의협 투쟁 이끌 비대위원장에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선출

최경진 2024. 2. 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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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의협의 투쟁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의협은 정부가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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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제40대 강원도의사회장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의협의 투쟁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선출됐다.

10일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긴급 온라인 회의를 열고 김태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의협은 정부가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비대위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된 만큼 의협은 이른 시일 안에 비대위원을 구성해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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