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봐라” 새해부터 망언?(불후의 명곡)[오늘TV]

배효주 2024. 2. 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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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고 폭탄 발언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뗀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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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영남이 신동엽에 “이혼 한 번 해보라”고 폭탄 발언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2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조영남 편’으로 꾸며진다.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사랑 없인 못 살아’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두 번씩이나 이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뗀다. 그러면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내가 사랑에 너무 오버했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며 “난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MC 신동엽이 만남과 헤어짐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조영남은 “이혼 한 번 해보라. 이런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한다. 결혼 생활 17년이라는 신동엽에 조영남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라며 놀라워 한다. 조영남의 폭탄 발언에 신동엽은 “조금 힘들 때마다 선배님 말씀 명심하고 ‘나는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다복하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응수해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사진 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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