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보다 "왜 이렇게 비싸"…과일값 2배로 '껑충'

임예은 기자 2024. 2. 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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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1년 전보다 배 가까이 뛴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설 성수품인 사과 10킬로그램 도매가격은 8일 기준 8만4660원으로 1년 전보다 97% 올랐습니다.

배 역시 15킬로그램 도매가격이 7만8860원으로 72%가량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기상재해 등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여파인데, 대체 과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감귤 가격도 1년 전보다 배 넘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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