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테슬라 밀어내고 올해 가장 많이 선물한 해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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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올해 들어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자사 해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거래 건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 2위는 테슬라였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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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올해 들어 다른 사람에게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2위로 밀렸다.
KB증권은 자사 해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거래 건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42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서만 13.4%(49.68달러)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최대인 3조125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가장 많이 선물한 종목 2위는 테슬라였다. 지난해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가 올해 들어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2.08%(54.85달러) 빠졌다.
3위는 범용 양자컴퓨팅 시스템 개발기업 아이온큐로, 역시나 AI 열풍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어 4위는 애플, 5위는 알파벳A(구글)였다.
주식 선물하기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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