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피닉스 오픈 2R 공동 14위 도약

문성대 기자 2024. 2.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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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앤드루 노백(미국)과 닉 테일러(캐나다)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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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악천후로 인해 김성현·임성재 2라운드 시작 못해
[페블비치=AP/뉴시스] 김시우가 2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4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2024.02.0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돼 다수의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전날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성현(26)은 2라운드를 시작조차 못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앤드루 노백(미국)과 닉 테일러(캐나다)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노백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고, 테일러는 PGA 투어 통산 4번째 정상을 노린다.

안병훈(33)은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쳐 김성현과 함께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6) 역시 2라운드를 단 한 홀도 소화하지 못했다. 1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61위에 랭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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