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맞는 설날‘ 한화, 선수단에 특식 제공…황준서 “가족 생각하며 훈련할 것”

최민우 기자 2024. 2.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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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해외 스프링캠프 중 설날을 맞아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한화는 호주 멜버른에서 2024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한화 구단은 설날을 맞아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한화 선수단은 점심식사 후 구장으로 출발,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된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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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들이 먹은 떡국 ⓒ한화 이글스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특식을 식판에 담고 있다.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는 해외 스프링캠프 중 설날을 맞아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한화는 호주 멜버른에서 2024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한화 구단은 설날을 맞아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선수들은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치고 호텔 식당에서 떡국과 전, 떡 등 특식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처음 맛보는 한국의 명절 요리에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다"고 즐거워했다.

▲한화 선수들에게 제공된 특식 ⓒ한화 이글스

첫 캠프지에서 명절을 맞은 신인 황준서는 "처음 참가하는 캠프에서 명절음식을 먹으니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캠프도 우리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화 선수단은 점심식사 후 구장으로 출발,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된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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