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원대 횡령' 유혁기, 구속 6개월 만에 석방

김다현 2024. 2. 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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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주거지 제한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유 씨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 255억 원을 본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해외 법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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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가 구속 6개월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주거지 제한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을 조건으로 유 씨의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 255억 원을 본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해외 법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유 씨는 이렇게 횡령한 돈으로 아버지의 해외 사진전을 개최하거나 부동산과 명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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