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백곰vs '보수' 슈퍼맨, 권력 위한 한판 승부('더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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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하우스에 입주한 참가자들의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종신 리더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백곰(박성민)과 슈퍼맨(김재섭), 그 둘 중심의 4인 연합, 담타 연합, 불순분자 vs 기자 등 커뮤니티 하우스 내의 핵심이 되는 관계들을 풀어낸 인물 관계도를 10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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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커뮤니티 하우스에 입주한 참가자들의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종신 리더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백곰(박성민)과 슈퍼맨(김재섭), 그 둘 중심의 4인 연합, 담타 연합, 불순분자 vs 기자 등 커뮤니티 하우스 내의 핵심이 되는 관계들을 풀어낸 인물 관계도를 10일 공개했다.
우선 절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백곰(박성민)과 슈퍼맨(김재섭)의 경쟁 구도가 흥미롭다.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두 사람은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며 각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저는 백곰님이 민주당인 거 빼고 다 좋아합니다”, “오빠랑 나는 말이 통하잖아” 등 친밀한 구도로 연대가 엿보이는 순간들을 내비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 선 대립은 그저 쇼맨십이었을까.
진보와 보수, 물과 기름처럼 절대 섞일 수 없을 듯한 백곰과 슈퍼맨은 ‘사상검증구역’ 참가자들 중 그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를 보이며, 내부의 은근한 편 가르기를 빠르게 눈치채고는 곧바로 손을 잡았다. 고애신(안근영), 그레이(전민기)와 4인 연합을 결성해 권력을 잡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린 것. 그리고 이제는 종신 리더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 두 사람. 이 경쟁이 그들이 완성할 그림의 일부분일지, 예기치 못한 변수일지 관심이 높아진다.
커뮤니티 하우스의 내부 갈등의 시작점이 된 ‘담타 연합’의 관계도 눈에 띈다. 첫날부터 담배로 ‘호형호제’하면서 하나가 됐던 그레이, 마이클(윤비), 다크나이트(이창준)의 관계는 호감도 투표를 둘러싼 의혹으로 단 하루만에 금이 갔다. 그레이를 불순분자로 의심하던 마이클은 오히려 불순분자로 몰리며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기 시작했고, 시스템을 붕괴시키려 드는 요주의 인물로 등극한다.
그런 마이클을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불순분자 벤자민(임현서)이다. 마이클의 엇나간 행동 덕분에 수월하게 불순분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으나, 마이클이 계속 걸리적거린다. “영어로 말 좀 그만 시켰으면 좋겠어요” 한국 토박이에겐 버거운 원어민 마이클. 더욱이 계속되는 분란은 마지막을 노리는 벤자민에게 마냥 호재는 아니다. 결국 마이클의 신념 코드를 열람하며 언제든 마이클을 떠나보낼 준비를 마친 벤자민과 어디에도 기댈 수 없는 위기의 마이클. 마이클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또한 벤자민은 낭자(이수련)도 자꾸 신경 쓰인다. 기자가 된 낭자는 정보 공개를 유예하고 시간을 끌며 불순분자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선다. 다른 참가자들의 신뢰를 잃으면서까지 불순분자에게 접근하는 낭자. 낭자는 왜 이런 위험천만한 선택을 하게 됐을까. 여기에 벤자민이 낭자에게 ‘조력’한다는 관계도가 그들이 앞으로 어떻게 공생할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자신과 같은 결임을 인지하고 백곰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는 하마(하미나)와 그런 하마를 경계의 대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백곰의 관계, 13번째 이주민 참가자의 등장. 계속해서 참가자들의 관계를 비틀 변수가 속속 등장하는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매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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