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세배→다이어트 다짐 “엄마랑 약속”(Oh!윤아)

김명미 2024. 2. 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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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월 9일 'Oh!윤아' 채널에는 '새해 인사 받으세요! 오윤아표 초간단 떡국 레시피 & 아들 송민의 새해 목표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오윤아는 떡국을 맛있게 먹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더니 "우리 올해는 진짜 살 좀 멋있게 빼자. 비행기 타고 미국 가기로 했지? 미국 가서 잘할 수 있어?"라며 "엄마랑 약속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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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윤아’ 채널 캡처
‘Oh!윤아’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2월 9일 'Oh!윤아' 채널에는 '새해 인사 받으세요! 오윤아표 초간단 떡국 레시피 & 아들 송민의 새해 목표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윤아와 송민 군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카메라를 향해 세배를 했다. 오윤아는 "지금 (민이가) 팔에 깁스를 해서 억지로 했는데, 우리 민이 한복 잘 어울리지 않나. 너무 예쁘게 한복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이가 팔이 다쳐서 제대로 인사를 못 했지만 마음 만큼은 여러분들께 세배를 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오윤아는 한복을 입고 직접 떡국을 요리했다. 오윤아는 떡국을 맛있게 먹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더니 "우리 올해는 진짜 살 좀 멋있게 빼자. 비행기 타고 미국 가기로 했지? 미국 가서 잘할 수 있어?"라며 "엄마랑 약속하자"고 밝혔다.

또 오윤아는 "민이가 팔 수술할 때 진짜 5시까지 아무것도 안 먹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꼭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게 할 것"이라며 "민이도 자기가 뚱뚱한 게 싫은가 보다. 거울 보고 많이 느끼더라. 올해는 정말 민이 살도 많이 빼고 대화도 많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여러 방송을 통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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