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이자이익 사상 첫 40조 원 돌파

문다영 2024. 2.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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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 상황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연간 이자이익이 사상 처음 4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총 이자이익은 40조 6천553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고, 비이자이익도 총 10조 5천187억 원으로 전년보다 48.0% 급증했습니다.

반면 4대 은행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평균 0.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해, 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이들의 사정은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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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고금리 상황에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금융지주의 연간 이자이익이 사상 처음 4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대 금융지주의 총 이자이익은 40조 6천553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고, 비이자이익도 총 10조 5천187억 원으로 전년보다 48.0% 급증했습니다.

반면 4대 은행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평균 0.25%로 전년보다 0.05%포인트 상승해, 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이들의 사정은 나빠졌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건설업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신한은행 0.92%, 하나은행 0.66%, 우리은행 0.55%로 높았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7020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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