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아시안컵 아쉬움 딛고 소속팀에서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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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이 요르단을 이겼더라면 아시안컵 결승이 열리는 시간,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황희찬 등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아시안컵의 아쉬움을 소속팀에서 털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가 원하는 결과를 못 가져와서 저한테 실망스럽고 이런 계기가 축구선수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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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대표팀이 요르단을 이겼더라면 아시안컵 결승이 열리는 시간,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황희찬 등은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아시안컵의 아쉬움을 소속팀에서 털어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희가 원하는 결과를 못 가져와서 저한테 실망스럽고 이런 계기가 축구선수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일단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부분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더 집중을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데에,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고]
아쉬움을 가득 안고 무거운 마음으로 팀에 복귀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곧바로 냉정한 프로의 세계에 다시 뛰어듭니다.
에이스인 손흥민 없이 5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습니다.
미드필더 매디슨과 중앙 수비 판 더 펜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히샬리송도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웠습니다.
손흥민의 복귀전 상대는 리그 8위인 브라이턴.
지난해 12월, 4대 2 패배를 안겼는데, 4위 도약을 위해선 토트넘이 꼭 넘어야 할 상대입니다.
토트넘의 한 팬은 '손흥민은 이제 우리가 챙기겠다'며 손흥민을 반기는 재미있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브렌트퍼드를 만나는 울버햄튼도 황희찬의 복귀가 반갑습니다
황희찬 없이도 3승 2무 1패, 아시안컵 합류 전에 황희찬의 경기력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10위에 올라있는 울버햄튼은 중상위권 도약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그 선두 레버쿠젠과의 일전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었습니다.
"환영해"
"토요일 경기에서 봐"
경고 누적으로 준결승전을 뛰지 못한 게 오히려 팀엔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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