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케인’ 결국 토트넘 떠나나...“복수의 네덜란드 구단 레이더망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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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패럿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02년생, 22세의 공격수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고 '제2의 케인'이라는 별명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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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트로이 패럿이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02년생, 22세의 공격수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장했고 ‘제2의 케인’이라는 별명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2019-20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리미어리그(PL)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후부터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임대를 전전했다. 2020-21시즌, 밀월과 입스위치로 임대를 되며 1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엔 MK 돈스로 향해 47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엔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났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올 시즌에도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이번엔 네덜란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생소한 네덜란드 무대에서 패럿은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7경기에 출전한 패럿은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패럿.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 ‘The 42’는 “그의 활약에 주목한 다른 여러 에레디비지에 구단들이 그를 레이더망에 올려놓았다. 패럿은 현재 아약스, 페예노르트, PSV의 여름 영입 대상에 올라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인 만큼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22세인 패럿은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따라서 토트넘은 그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하여 그를 1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아니면 그를 매각해 최대한 많은 돈을 받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입장에 처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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