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춘절 연휴 첫날부터 대만 압박…대만군 "中풍선 8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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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춘절(春節·음력 설) 첫날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4시간 동안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국방부는 전날 아침 첫 번째 풍선을 발견했고, 이날 저녁 마지막 풍선이 탐지됐다고 부연했다.
또 전날에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온 중국 풍선 2개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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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대만이 춘절(春節·음력 설) 첫날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4시간 동안 대만해협을 건너는 8개의 중국 풍선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국방부는 전날 아침 첫 번째 풍선을 발견했고, 이날 저녁 마지막 풍선이 탐지됐다고 부연했다.
국방부가 제공한 지도에 따르면 두 개의 풍선은 대만 북부를 횡단했고, 다른 하나의 풍선은 해안에 접근한 뒤 사라졌다. 또 다른 풍선 하나는 바다를 건너 대만 북쪽으로 날아갔다.
중국은 지난달 13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대만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려 왔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27일 24시간 동안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33대와 군함 6척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 전날에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온 중국 풍선 2개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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