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케이크 모터사이클’ 파산 신청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2.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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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 많은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는 '전기 모터사이클' 시장 역시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실제 최근 여러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경영 환경의 위험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의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케이크 모터사이클(Cake Motorcycles)이 파산 신청을 하며 '업계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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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둔화 영향 확산 우려
소규모 스타트업 위기감 커져
스웨덴의 케이크 모터사이클이 파산을 신청했다.
[서울경제] 최근 전기차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 많은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는 ‘전기 모터사이클’ 시장 역시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실제 최근 여러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이 경영 환경의 위험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업계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의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케이크 모터사이클(Cake Motorcycles)이 파산 신청을 하며 ‘업계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케이크 모터사이클은 지난 2016년 스톡홀름에 거점을 두고 문을 연 브랜드로 심플한 형태를 가진 전기 모터사이클 퀄크(Kalk) 등을 선보였다.

케이크 모터사이클의 '퀄크'
이외에도 마카(Makka)와 외사(Osa)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케이크 월드(Cake Worlds)라 불리는 레이스 시리즈 등을 출범해왔다.

그러나 최근 직원들의 급여가 연체되는 등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음이 전해졌고 결국 2월의 시작과 함께 ‘파산’을 알리며 짧은 역사를 마감하게 됐다.

한편 케이크 모터사이클은 향후 파산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저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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