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첫 공식훈련 시작…“신인처럼 행동할 것”

황혜정 2024. 2. 10.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팀에 왔으니 신인처럼 행동할 것이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새로운 팀 미국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MLB닷컴 등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오타니는 '새로운 팀에 왔으니 신인처럼 행동할 것이며,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새로운 팀에 왔으니 신인처럼 행동할 것이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새로운 팀 미국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10일(한국시간) 미국 MLB닷컴 등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오타니는 ‘새로운 팀에 왔으니 신인처럼 행동할 것이며,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쌓인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P연합뉴스.


오는 3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 개막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타니는 “서울 개막전에 나설 수 있는 몸상태가 될 수 있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타니는 서울 개막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투·타 겸업인 오타니는 지난해 9월에 오른쪽 팔꿈치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아 이번 시즌엔 타자로만 나선다. 그는 “재활은 처음이 아니다. 어떻게 (재활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오타니는 2018년에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한편, 오타니와 함께 LA 다저스에 새로 합류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첫 불펜 피칭을 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20~25개 정도 공을 던졌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