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즐기자” 대전·충남 유명산·축제장 관광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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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당일인 10일 충남과 대전 지역의 유명한 산과 유원지, 축제장은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남의 대표 명산인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1100명의 탐방객이 입산해 늦겨울의 산세를 즐기고 있다.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마친 오후 들어 탐방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국립공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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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설 명절 당일인 10일 충남과 대전 지역의 유명한 산과 유원지, 축제장은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충남의 대표 명산인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1100명의 탐방객이 입산해 늦겨울의 산세를 즐기고 있다. 전날에는 총 5600명이 입산했다.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마친 오후 들어 탐방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국립공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얼음분수축제가 열리는 청양 알프스마을에도 개장 시간인 오전 11시 앞서 매표소엔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알프스마을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향에 내려온 귀향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인기”라며 “오늘도 개장 전 대기인원이 100여 명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의 도심 속 보문산과 한밭수목원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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