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 첫 감소…부동산 불황 여파
강은나래 2024. 2. 10. 11:11
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 수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를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 수는 237만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170 명 줄었습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여온 개인 임대사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7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고금리 여파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국세청 #임대사업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