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R 공동 14위… 6언더파 136타

전민준 기자 2024. 2. 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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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달러) 둘째 날 공동 14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던 닉 테일러(캐나다)는 2라운드에서 앤드루 노백(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12언더파 130타)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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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로이터
김시우(29·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달러) 둘째 날 공동 14위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앞서 1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되면서 이날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졌는데 일몰로 순연되며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던 닉 테일러(캐나다)는 2라운드에서 앤드루 노백(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12언더파 130타)로 나섰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5위(8언더파 134타)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일몰로 2라운드를 치르지 못해 11일 다시 경기를 치른다. 잔여 2라운드 결과에 따라 현재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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