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호 “나훈아 콘서트 직관, 신 보는 느낌이었다” [인터뷰 맛보기]

김지하 기자 2024. 2. 1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송호가 선배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송호는 "나훈아 선생님의 콘서트는 100번도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큰 충격을 받았고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나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송호는 지난 2013년부터 트로트씬에서 '신동'으로 주목받아온 가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송호 인터뷰 맛보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장송호가 선배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송호는 구정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한복 인터뷰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보고 겪은 점들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인상적었던 경험 중 하나는 나훈아 콘서트 관람이라고 했다. “정말 어렵게 티켓을 구해 연말 콘서트에 다녀왔다”라고 운을 뗀 장송호는 “그날 정말 입을 계속 벌리고 있어 입안이 다 마를 정도였다. 두 시간 동안 입을 못 다물고 공연을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훈아 선생님이 노래를 하시는 모습, 무대 위에서의 자태, 말하시는 뉘앙스 등 모든 게 정말 다 멋있어 보였다. 이러면 안 되는데 뭔가 신을 보는 느낌이었다”라며 공연이 끝난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밝혔다.

장송호는 “나훈아 선생님의 콘서트는 100번도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큰 충격을 받았고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 ‘나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장송호는 지난 2013년부터 트로트씬에서 ‘신동’으로 주목받아온 가수다. MBN ‘헬로트로트’에 이어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도전, 최종 15위라는 호성적을 냈다. 매력적인 저음을 바탕으로 한 가창력과 호소력뿐 아니라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로 ‘트롯계 아이돌’이란 새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12월 데뷔 첫 발라드곡 ‘그대 하나만을 사랑해요’를 발매했고, 지난 3일 데뷔 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상반기 새로운 색깔의 신곡 발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해외 활동 등을 계획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인터뷰 맛보기 | 장송호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