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완전히 잊혀졌다”... 2022년에 영입된 유망주 윙어, 결국 18개월 만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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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뉴스가 아스널을 떠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18개월 전 브라질 선수와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잊혀진 윙어 마르퀴뇨스가 영구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유로파리그에 세 차례 출전했고, 2022년 9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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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마르퀴뉴스가 아스널을 떠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18개월 전 브라질 선수와 계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잊혀진 윙어 마르퀴뇨스가 영구적으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마르퀴뉴스는 브라질 상파울루 유스 출신 윙어다. 그는 2021년까지 유스 생활을 한 뒤 2021년 7월 11일(한국 시간) EC 바이아전에서 후반 33분에 비토르 부에누와 교체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또한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6강에 라싱 클루브 데 아베야네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18세 3개월 14일로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마르퀴뉴스에게 아스널이 접근했고 결국 빠르게 협상를 하며 2022년에 아스널에 합류했다.
마르키뉴스는 이적 후 아스널의 미래를 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유로파리그에 세 차례 출전했고, 2022년 9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1군 출전 기회가 크게 제한되면서 2022/23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챔피언십 팀인 노리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노리치에서 그는 총 11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그러나 그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시즌을 마치고 아스날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 초에는 리그앙 낭트로 임대 이적했지만 단 한 번만 선발 출전했고 지난달 아스널에 의해 다시 소환되었다. 최근에는 2024년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브라질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제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이 그가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아스널이 플루미넨세와 임대 계약에 합의했으며, 마르키뉴스는 대표팀과의 계약이 끝나면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정적으로 플루미넨세가 임대 기간이 끝날 때 마르키뉴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결국 마르키뉴스는 아스널에서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다시 브라질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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