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50대 어머니 살해하고 옆에서 술취해 잠든 30대 아들 체포
송혜수 기자 2024. 2.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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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새벽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아들이 50대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오늘(10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지인이 살인한 것 같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50대 여성과 근처에 잠들어 있던 아들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전 지인과 술을 마시다 집에 들어갔고, 범행을 저지른 뒤 이 지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어머니와 둘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설날 새벽 경기 고양시에서 30대 아들이 50대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양경찰서는 오늘(10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지인이 살인한 것 같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숨진 50대 여성과 근처에 잠들어 있던 아들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전 지인과 술을 마시다 집에 들어갔고, 범행을 저지른 뒤 이 지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에 대해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어머니와 둘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이 깨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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