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34.8%, ‘늘봄학교’ 현 정부 가장 중요한 교육 과제”

현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늘봄학교’를 꼽았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19세부터 75세 성인남녀 4천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에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교육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항이 추가됐는데, 응답자의 34.8%가 ‘늘봄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응답자의 27.1%는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 17.3%는 ‘디지털 교육혁신’을 꼽았습니다.

이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12.3%), ‘대학규제혁신·구조개혁’(8.5%) 순이었습니다.

정부는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모두 오전 7시~오후 8시 학교에서 돌봐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올해 1학기 2천700개 학교에서 실시하고, 2학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아영 기자 (g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