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매출 가장 뛰는 곳은 ‘영화관’… 커피·배달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기간 영화 업종의 매출이 평소보다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업종은 설 당일만 보면 하루 매출이 14%가량 감소했으나, 설 이튿날부터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퍼센트(%)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만 해도 설 연휴 기간 배달 업종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2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영화 업종의 매출이 평소보다 가장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매출과 연휴 전후 일주일간의 평균 매출을 비교한 결과 영화 업종은 매출이 130% 상승했다. 커피 업종은 10%, 배달 업종은 6% 증가했다.
배달 업종은 설 당일만 보면 하루 매출이 14%가량 감소했으나, 설 이튿날부터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퍼센트(%)로 증가했다. 설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차린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지만, 이후부터 다시 배달 음식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만 해도 설 연휴 기간 배달 업종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2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령대별로 보면 영화 업종 매출 증가율은 50대가 220%로 두드러졌다. 커피 업종 매출 증가율은 30대가 16%로 가장 높았다. 배달 업종은 30대와 20대가 각각 10%, 6%로 증가율이 높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