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 ‘피셜’ 우승 확률 ‘0.1% 미만’...포스테코글루 “가능성이 없진 않네,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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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의 우승 확률에 유쾌한 반응을 내비쳤다.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매우 낮게 예측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0.1%라고 했나? 그럼 기회가 생겼다. 전혀 문제가 없다. 그들이 우리의 우승 확률을 그렇게 예측했으니, 그냥 거기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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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의 우승 확률에 유쾌한 반응을 내비쳤다.
영국 ‘더 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매우 낮게 예측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훗스퍼은 11일 오전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턴을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 브라이턴은 35점으로 8위에 위치해있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흥미로운 질문을 받았다. 저명한 축구통계매체 ‘옵타’가 내놓은 PL 우승 확률에 대한 질문이었다. 매체는 현재 2위에 위치해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확률을 67.3%로 가장 높게 예측했고 이어 25.5%로 리버풀, 6.8%로 아스널, 0.2%로 아스톤 빌라, 마지막으로 0.1%로 토트넘의 우승을 예상했다.
해당 질문을 받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쾌한 반응을 내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0.1%라고 했나? 그럼 기회가 생겼다. 전혀 문제가 없다. 그들이 우리의 우승 확률을 그렇게 예측했으니, 그냥 거기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려고 한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옵타’는 토트넘이 높은 확률로 5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의 5위 확률은 3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35.2%로 4위, 11.9%로 6위, 6.3%로 3위를 예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매체는 높은 확률로 아스널의 3위(54%), 빌라의 4위(42.6%)를 예측했고 강등권으로는 18위에 루턴 타운(27.3%), 19위에 번리(64.6%), 최하위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76.7%)를 예상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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