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 추진…웰다잉 문화 조성

배성윤 기자 2024. 2. 10.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웰다잉(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 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웰다잉(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해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 인생 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 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3월에 선정심사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원하는 기관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이 인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독거노인 반려로봇 제공 사업,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 ‘노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