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림픽’ 유빈, 수영강사 출신 양예원 제치고 50m 자유형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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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림픽'이 설 특집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은 가구 시청률 4.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선수들은 '탑액션패밀리', '원더클나비', '구척파이터', '개발콘다'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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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이하 골림픽)’은 가구 시청률 4.6%(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9%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수영 50m 자유형 종목에서 유빈이 최강자에 오르는 순간에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5.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73명이 출전해 50m 스프린트, 타이머 사진 찍기, 1대1 축구, 50m 자유형, 수중 허리 줄다리기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탑액션패밀리’, ‘원더클나비’, ‘구척파이터’, ‘개발콘다’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골때녀’ 세계관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골림픽’의 꽃인 50m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현역 육상 선수인 김민지가 예선에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지는 7.12초의 기록으로 압도적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육상 선수 클래스를 과시했다. 예선을 마친 김민지는 “(경기가) 형평성이 안 맞는 것 같아서 결승은 기권을 하겠다”며 우승 자리를 양보해 선수들의 박수를 받았고, 결승에는 심으뜸, 이현이, 사오리, 허경희가 출전해 7.58초의 기록을 세운 허경희가 2대 우승자 자리를 차지했다.
역대급 치열함으로 ‘골림픽’의 대표 종목으로 자리잡은 타이머 사진 찍기 경기에서는 김민경이 ‘운동뚱’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김민경은 이영표 감독의 지시를 받고 상대팀 수비에 열중했고, 레슬링 한판으로 정대세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의 활약에 힘입어 타이머 사진 찍기는 ‘개발콘다’가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시청자들이 가장 원하던 1대1 축구 경기에선 김보경 vs 강보람, 정혜인 vs 허경희 등 각 팀 에이스들의 자존심 대결이 이어졌다. 경서X서기 vs 김보경X정혜인은 2대2 경기에 출전해 역대급 개인기를 뽐내며 심장 쫄깃한 명승부를 그려냈다. 경기 결과는 김보경의 깔끔한 마무리 골로 정혜인X김보경 콤비가 승리를 차지했다. 사전 선공개 영상 조회수 250만 뷰를 기록하며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이영표 vs 정대세 감독 대전의 결과도 공개됐다. 이영표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정대세의 중심을 무너뜨리며 승리에 다가섰지만 경기는 몸을 사리지 않으며 헤딩 골로 몸을 날린 정대세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올해 신설된 수영 경기에서는 한국 수영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해설위원으로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태환과 스무 살부터 15년 넘는 인연을 공개한 유빈과 부산 인구의 절반이 본인 수강생이라는 수영강사 출신 앙예원의 대결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스타트 소리를 놓친 유빈은 한 템포 늦게 출발했지만 엄청난 스퍼트로 앙예원을 제치며 역전승을 차지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역대급 짜릿한 명승부와 각본 없는 드라마의 묘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2024 ‘골림픽’은 12일 오후 5시 50분에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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