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의병 있었다…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새 단장

장지현 2024. 2.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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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의병 정신을 기리기 위해 1년 10개월 전 조성된 역사공원 전시실이 새로 단장했다.

울산 북구는 최근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콘텐츠 보강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진왜란과 울산 의병의 연관성을 도식화한 자료와 사진 등 전시 콘텐츠도 보강했다.

방문객들은 전시실에서 의병의 정의, 시기별 의병 활동 전개 과정, 임진왜란 시기 울산 의병의 활동, 울산 지역 의병 활동 유적지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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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실 [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의 의병 정신을 기리기 위해 1년 10개월 전 조성된 역사공원 전시실이 새로 단장했다.

울산 북구는 최근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콘텐츠 보강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로비에 전시 공간을 추가 설치해 총 전시 공간 면적을 34.3㎡에서 73.5㎡로 확장했다.

임진왜란과 울산 의병의 연관성을 도식화한 자료와 사진 등 전시 콘텐츠도 보강했다.

방문객들은 전시실에서 의병의 정의, 시기별 의병 활동 전개 과정, 임진왜란 시기 울산 의병의 활동, 울산 지역 의병 활동 유적지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기박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의 출진을 하늘에 알리고 주둔지 역할을 한 곳이다.

사적 제48호로 지정된 관문성의 한 부분으로, 북구 중산동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에 걸쳐 있다.

북구는 나라를 지켜낸 의병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 2022년 4월 준공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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