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사기' 옵티머스 전 대표, 징역 3년 추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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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 대표가 또 다른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11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사건과 별도로 김 씨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천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등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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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전 대표가 또 다른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11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 5월 관계사 해덕파워웨이의 최대 주주인 화성산업에 입금된 유상증자 대금 50억 원을 인출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에 임의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는 1심에서 혐의가 모두 인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습니다.
김 씨는 2심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 사건과 별도로 김 씨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3천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등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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