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초특급 유망주’...‘매디슨 백업’으로 토트넘行?...“다음 시즌 임대 계약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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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아르다 귈러 임대를 모색 중이다.
스페인 '오크디아리오'는 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 귈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과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날 두 개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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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아르다 귈러 임대를 모색 중이다.
스페인 ‘오크디아리오’는 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한 귈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과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날 두 개의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2005년생, 18세의 귈러는 튀르키예가 기대하는 대형 유망주다. 페네르바체 유스에서 성장한 귈러는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 3월에는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엔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 팀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주로 우측 공격수로 출전한 귈러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유럽 전역에서도 주목하는 유망한 자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의 잠재력을 확인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군침을 흘렸다. 바르셀로나, 레알, 나폴리,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그와 연결됐다. 그리고 귈러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계약 기간 6년,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7억 원). 귈러는 입단식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수트 외질, 지네딘 지단 등 레전드들과 함께 이 역사의 일부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큰 기대를 품고 입성한 레알. 부상이라는 변수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프리시즌 기간에 반월판 부상을 당한 귈러는 약 4~5개월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고 이후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데뷔전을 치르는 듯했으나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결국 후반기에 접어든 1월에서야 데뷔전을 치른 귈러였다.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팀 내 입지를 넓히지 못한 귈러. 공격 자원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과 레버쿠젠이 그를 두고 경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귈러가 이번 여름 양질의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그는 튀르키예 리그보다 더 경쟁이 치열한 리그에 참가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는 팀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과 레버쿠젠은 이 모든 조건을 모두 충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레알에 임대 이적을 요청하기 위한 연락을 취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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