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명절 선물세트 납품한다고 속여 투자금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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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기업에 명절 선물세트를 납품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 40대의 행방을 쫓고 있다.
A씨는 지난 2022-2023년 허위 수주 서류로 자신이 대기업 명절 선물세트 납품 업체를 운영한다고 속이면서, 8명에게 총 1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낸 뒤 최근 잠적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다가 신규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지자 지난달 잠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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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기업에 명절 선물세트를 납품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 40대의 행방을 쫓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청주 상당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22-2023년 허위 수주 서류로 자신이 대기업 명절 선물세트 납품 업체를 운영한다고 속이면서, 8명에게 총 1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낸 뒤 최근 잠적했다.
그는 매월 7-10%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접근한 뒤, 실제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더 큰 투자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다가 신규 투자자 모집이 어려워지자 지난달 잠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국금지 신청을 했고, 계속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지명수배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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