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개발 신메뉴 4종…'진천의 맛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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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 음식을 육성해 우리 고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충북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로 관광객과 방문객 입맛 공략에 나서는 등 '진천의 맛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용역을 맡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진천을 대표할 음식 메뉴 4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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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다리축제' 때 선보일 간편식 등 메뉴 개발도 추진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진천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 음식을 육성해 우리 고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
충북 진천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로 관광객과 방문객 입맛 공략에 나서는 등 '진천의 맛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0일 진천군에 따르면 백종원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용역을 맡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진천을 대표할 음식 메뉴 4종을 개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흑미 누룽지 통닭 △애호박 라자냐 △흑미 휘낭시에 △수박 라테로 시식회와 함께 품평회도 마쳤다.
진천군은 올해 이 4종 메뉴와 함께 지난해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작인 붕어찜 등을 생거진천 대표 음식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중심으로 메뉴 적용 희망 업소를 모집해 보급 교육을 지원하고, 진천 농특산물 고유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내겠다는 구상이다.
요리연구가이자 작가인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농다리축제 때 선보일 간편식 개발에도 나섰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소속 요리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산물인 메기,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주메뉴와 디저트, 음료 등 10가지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우리 진천만의 먹거리를 개발해 진천의 매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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