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아메리카노'

이은영 2024. 2.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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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아메리카노였다.

작년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행담도휴게소(8억5570만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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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가평휴게소 주차장에 차량들이 가득하게 주차되어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 휴게소 매출 1위 음식은 아메리카노였다.

아메리카노는 총 39만9500개 팔려 17억694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2위는 호두과자로, 총 36만6400개 팔려 17억4900만원 매출을 올렸다.

3위는 우동(26만7000개·16억8650만원), 4위는 ‘소떡소떡’ 등 떡꼬치(24만1600개·9억9510만원), 5위는 카페라테(16만3000개·8억123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1일)에도 1위는 아메리카노였다. 2위는 우동, 3∼5위는 호두과자, 떡꼬치, 돈가스 순이었다.

작년 설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매출이 가장 많았던 곳은 행담도휴게소(8억5570만원)였다.

매출 2위는 덕평휴게소(7억8480만원), 3위는 시흥하늘휴게소(5억4000만원)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도 매출 1위는 행담도휴게소, 2위는 덕평휴게소였으나 3위는 평택휴게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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