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내주 6~7석 될 것 확신"

정다빈 2024. 2. 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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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통합정당인 개혁신당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 의석수는 오늘 자로 4석이 됐다. 다음 주까지 6~7석까지 늘어날 계획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제3지대 통합에 대해서는 "단순히 '보수, 진보, 중도'의 이념적 스펙트럼 경쟁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개혁이냐 아니냐'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판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인식이 합당 주체 간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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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MBN 뉴스7에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


제3지대 통합정당인 개혁신당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준석 대표가 "개혁신당 의석수는 오늘 자로 4석이 됐다. 다음 주까지 6~7석까지 늘어날 계획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어제(9일) MBN 뉴스7에 출연해 "3월 중순쯤 기호 확정 시기가 되면 저희가 교섭단체에 각각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여야 공히 (지난 총선처럼 비례정당에) 그런 의석을 옮길 정도의 여력이 없을 것"이라며 "개혁신당이 지역구에서 기호 3번, 비례에서도 투표용지에 세 번째로 등장하게 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한 질문에 "다다익선이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 총선이라는 게 4년 만에 한 번씩 치러지는 선거"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개혁신당의 지향점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 하시고 대한민국의 개혁과 변화가 빠르게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최대한 많은 의석을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제3지대 통합에 대해서는 "단순히 '보수, 진보, 중도'의 이념적 스펙트럼 경쟁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개혁이냐 아니냐'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판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인식이 합당 주체 간에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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