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앙아 5개국 핵심광물대화 출범...中의 핵심광물 무기화 대응

미국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핵심광물 공급망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미 국무부는 미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들이 현지 시간 8일 첫 회의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었습니다.

미국과 중앙아시아 각 국 당국자들은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핵심광물 개발과 관련한 기준과 거버넌스를 충족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핵심광물대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희귀 광물 무기화'대응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때 연 중앙아 5개국과 정상회의에서 제안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8월부터 차세대 반도체에 쓰이는 희귀 광물로, 자국이 전 세계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시작했고, 흑연 수출 통제 방침도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