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광암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 높인다…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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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급적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광암해수욕장 시설 개선사업에는 시비 17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7만∼8만명 상당의 관광객이 광암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개선을 통해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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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의 시설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장 시설을 확충한다.
현재는 총 93면의 주차장이 조성돼 있는데, 시는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76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바다와 접한 모래사장(해수구역) 일원을 준설해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햇빛 가림막과 쉼터, 도로변 인공 야자수 설치도 추진한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돕기 위한 수영 경계선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가급적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시는 주차장 조성사업의 경우 부지 매입 등 관련 절차로 인해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광암해수욕장 시설 개선사업에는 시비 17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7만∼8만명 상당의 관광객이 광암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개선을 통해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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