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설 연휴에도 두자릿수 시청률…이하늬, 여묘살이 가나

김현식 2024. 2.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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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이 설 연휴에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9회 전국 시청률은 11%로 집계됐다.

방송 말미에 지성은 여화에게 여묘살이를 가라고 요구했다.

'밤에 피는 꽃' 10회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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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밤에 피는 꽃’이 설 연휴에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9회 전국 시청률은 11%로 집계됐다. 설 연휴 첫날 전 채널을 통틀어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찍은 프로그램이다.

9회에서는 선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려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이를 숨기려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 지성은 여화에게 여묘살이를 가라고 요구했다. 여묘살이는 상제가 묘지 옆에 초막이나 여막을 짓고 생활하며 3년간 묘지를 지키는 일을 뜻한다. 향후 여화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지성이 꾸민 계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는 중이다.

‘밤에 피는 꽃’ 10회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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