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군장병들의 자부심이 곧 안보" 새해인사

김소연 기자 2024. 2. 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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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설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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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연말 경기도 연천군 중부 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전망대를 방문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설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가족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은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기에 여러분들의 가족과 국민 모두가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데 보람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군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라며 "국군장병 모두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새해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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