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피는 꽃’ 이하늬X김상중, 팽팽한 기싸움 시작…순간 최고 13.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에 피는 꽃'이 냉온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에서는 선왕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이를 숨기려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9회 방송에서 여화는 자신으로 분장시킨 활유(이우제 분)와 함께 박윤학(이기우 분)을 만나러 갔고 활유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윤학에게 칼을 겨눠 긴장감을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에서는 선왕의 죽음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이를 숨기려는 석지성(김상중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어제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1%, 수도권 기준 10.3%를 기록했다. 설 연휴 첫날, 모든 채널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특히 수호가 담장에 숨겨 놓은 다식과 꽃을 보며 좋아하는 여화의 모습이 담긴 못다한 이야기 장면은 13.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9회 방송에서 여화는 자신으로 분장시킨 활유(이우제 분)와 함께 박윤학(이기우 분)을 만나러 갔고 활유의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윤학에게 칼을 겨눠 긴장감을 높였다. 뒤이어 박수호(이종원 분)가 등장했고, 그와 눈이 마주친 여화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상황은 일단락됐고, 수호가 여화의 도망을 도우면서 윤학을 내동댕이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운종가 거리에서 봉말댁(남미정 분)을 만난 석정(오의식 분)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죽은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잠시 뒤 멀리서 가족들을 지켜보던 석정은 아버지 석지성과 눈이 딱 마주쳤고, 지성은 석정에게 떠나라며 으름장을 놨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쫄깃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명도각 집무실에 있던 여화는 대행수를 찾으러 온 석정과 마주치자 얼굴을 감추려 했고, 뒤늦게 나타난 수호도 그녀를 감춰주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 또한 수호는 석정이 여화를 수호의 정인이라 오해하고,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티격태격하는 해당 장면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여화와 수호, 윤학 세 사람의 만남도 흥미진진했다. 여화는 윤학에게서 자신의 오라비 실종과 내금위장 일가 몰살 사건이 벌어진 그날 선왕이 승하했고, 역모가 의심된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윤학의 얘기에 여화는 이들 사건 배후에 좌상대감 지성이 관여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극적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금옥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석정이 나타났고, 지성의 지시를 받은 강필직(조재윤 분)이 난경의 목을 조르는 일도 벌어졌다. 숨어 지냈던 석정이 본격 등판함과 동시에 죽음의 위기에 처한 난경의 상황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0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라떼는’ 사 먹었지만…‘나홀로 명절족’ 위한 이찬원 대박 레시피[설기획] - 스타투데이
- 설현, 남다른 음식 철학 “6개월째 샌드위치· 6년째 참치 김밥 먹어”(‘나혼산’) - 스타투데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복 설 인사 “안좋은 일 씻어내고…” - 스타투데이
- 코요태, 자필 설 인사 카드 공개…“멋진 세월 보내보자” - 스타투데이
- ‘송스틸러’ 명곡 퍼레이드로 설 안방 정조준…고수들의 역대급 무대 - 스타투데이
- 정주행은 못참지…놓쳐서 미안하다[설기획] - 스타투데이
- 정주행은 못참지…놓쳐서 미안하다[설기획] - 스타투데이
- [인터뷰] 윤여정 “오스카 수상 후 주연 러브콜 씁쓸...롤모델은 김영옥” - 스타투데이
- ‘진성빅쇼’ 오늘을 기다렸다, 트로트 어벤져스 총출동 - 스타투데이
- [종합] ‘나혼산’ 설현, 성취감 중독 일상 공개... 클라이밍→‘붕어빵 100마리’ 먹기 - 스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