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대구사진사' 자료집 발간·산지갤러리 by HB lab 전시

황희경 2024. 2. 10.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소는 지난해 뮤지엄한미 삼청의 개관전 '한국사진사 인사이드 아웃, 1929-1982'전을 준비하면서 한국 사진사에서 대구 지역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신하게 됐고 이에 대구 사진계 정리 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강위원 전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교수와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 장진필 전 계명문화대학교 사진영상과 교수, 양성철 전 대구산업정보대학 사진영상과 교수 등 대구를 기반으로 사진작가와 교육자로 활동했던 네 사람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공모
[뮤지엄한미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대구사진사 정리 구술 자료집 발간 = 뮤지엄한미연구소는 한국 사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대구 사진계를 정리한 자료집 '대구사진사와 대구사진교육사'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뮤지엄한미 삼청의 개관전 '한국사진사 인사이드 아웃, 1929-1982'전을 준비하면서 한국 사진사에서 대구 지역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확신하게 됐고 이에 대구 사진계 정리 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강위원 전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교수와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 장진필 전 계명문화대학교 사진영상과 교수, 양성철 전 대구산업정보대학 사진영상과 교수 등 대구를 기반으로 사진작가와 교육자로 활동했던 네 사람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료집은 구술 인터뷰 녹취록 전문과 최봉림 뮤지엄한미 부관장, 김소희 뮤지엄한미연구소 학예연구관의 비평글을 함께 담았다.

뮤지엄한미연구소는 2009년 가현문화재단이 만든 학술연구기관으로, 한국 사진사 관련 자료의 수집과 정리, 보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이클 웨슬리 작품[산지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산지갤러리, 안젤로 필로메노·마이클 웨슬리 2인전 = 서울 삼청동에 있는 산지갤러리 바이 에이치비 랩(by HB lab) 삼청점에서 안젤로 필로메노와 마이클 웨슬리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인 필로메노는 1990년대부터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 회화와 직물 예술의 교차점에서 독특한 관점을 제시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감청색과 은색의 빙산 그림, 서커스 시리즈 등 자수 실크 작업 등을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념미술 작가 마이클 웨슬리는 꽃의 부패를 목격하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대체불가토큰(NFT) 작업을 소개한다. 전시는 3월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공모 = 서울시립미술관은 신진 작가와 기획자를 양성하는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 17년째인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도유망한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경비와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작가와 기획자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전시 구성비가 지원된다. 전시장 지킴이,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사와 일대일 연결을 통한 리뷰, 미술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한다.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에서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