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민 2명 중 1명은 자원봉사자 등록했다

윤관식 2024. 2.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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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 지난해 12월 기준 총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과 활동률이 대구 구·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 중구 총인구 8만9천64명 중 4만4천619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며 등록률이 50%로 나타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높은 만큼 자원봉사가 활성화돼 있다"며 "새로 이전 개소하는 자원봉사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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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구 구·군 중 자원봉사자 등록율·활동률 가장 높아
중구자원봉사센터 개소 [대구 중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중구의 지난해 12월 기준 총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과 활동률이 대구 구·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 중구 총인구 8만9천64명 중 4만4천619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며 등록률이 50%로 나타냈다. 이는 대구 구·군중 가장 높은 수치다.

중구에 이어 대구 남구가 42.6%, 달서구가 35.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달성군으로 21.2%였다.

같은 기간 자원봉사자 활동률 또한 중구가 2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구가 20.8%, 군위군이 16%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북구로 13%를 기록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높은 만큼 자원봉사가 활성화돼 있다"며 "새로 이전 개소하는 자원봉사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7일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이전 개소하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희망찬 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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