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112만 관객 돌파 눈앞…보이스피싱 신고 캠페인 동참

박상후 기자 2024. 2. 10. 0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덕희'가 112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박영주 감독)'는 9일 7만469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10만4510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에 돌입하며 흥행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112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여진다.

특히 '시민덕희'는 112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 그리고 박영주 감독까지 주역들이 참여한 보이스피싱 신고 캠페인 사진을 공개했다. 본편 속 탄탄한 팀플레이만큼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해온 배우들이 이번 사진에서는 모두 전화기를 들고 있어 시선을 끈다. 배우들과 감독은 영화가 소재로 삼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추가 피해를 막자는 의미를 담아 전화기를 든 채 '보이스피싱 신고는 112'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실제 화성 거주 시민이 겪은 실화 사건을 토대로 영화화한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들에게 위로를 건넬 뿐만 아니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영화로 부상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