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조정석, 신세경에 "나는 네가 좋다" 고백…시청률은 하락

김종은 기자 2024. 2. 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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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에 진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7회에서는 3년 전 몽우(가랑비)가 내릴 때 다시 만나자는 강희수(신세경)과의 약속을 지키고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고백하는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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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이 신세경에 진심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7회에서는 3년 전 몽우(가랑비)가 내릴 때 다시 만나자는 강희수(신세경)과의 약속을 지키고 자신의 마음을 투명하게 고백하는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강희수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몽우(가랑비)를 바라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3년 전 이인에게 별호 '몽우'를 건네받으며 "몽우가 내리는 날 다시 만나자"라는 약속을 떠올린 것. 때마침 그의 눈앞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이인이 나타났고, 강희수는 묘한 떨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다가온 이인은 "고뿔 걸리겠다"라며 다가섰지만, 강희수는 불현듯 자신이 여인임을 들킬까 그를 밀어냈다. 그런 강희수를 오해한 이인은 "너는 내가 싫다"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강희수가 "아닙니다"라고 답하자 이인은 "그럼 좋으냐"라고 되물었고, 강희수가 대답을 거부하며 자신의 눈빛을 피하자 "나는 좋다. 나는 몽우 네가 좋다"라고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봇물 터지듯 쏟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전날인 8일보다 1.3%P 하락한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세작, 매혹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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