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무섭다"… 폭등한 물가 정상화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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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물가가 연말쯤 정상화될 전망이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부터 9월(3.7%), 10월(3.8%), 11월(3.3%)에 이어 12월까지 다섯 달째 3%대를 보인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 당시 예상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2.6%, 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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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2.4%) 이후 6개월 만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부터 9월(3.7%), 10월(3.8%), 11월(3.3%)에 이어 12월까지 다섯 달째 3%대를 보인 바 있다.
다만 최근 들어 한은은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경고하며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한은은 지난달 자체 블로그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농산물가격이 높은 수준으로 누적된 비용 압력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3%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낮아져 연간 전체로는 지난행11월 전망치(2.6%)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 당시 예상한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2.6%, 2.1%다. 이르면 올해 말과 내년 초에나 물가 안정 목표인 2%에 다다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은은 이달 22일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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