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단독주택에서 화재…70대 남성 숨져

최재원 2024. 2. 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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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째 날인 어젯밤(9일) 10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2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1층 일부를 태우고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1층에 있던 7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기초생활 수급자로 몇 년간 혼자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2월 13일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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