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5000 돌파-비트코인도 4만8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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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서 S&P500이 5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물론 비트코인이 한때 4만8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의 자산시장이 일제히 랠리했다.
비트코인이 한때 4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
미국증시도 S&P500이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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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S&P500이 5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물론 비트코인이 한때 4만8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의 자산시장이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미국경기가 지나치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전형적인 ‘골디락스’에 진입,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덩달아 랠리했다.
10일 오전 8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26% 급등한 4만73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8152달러, 최저 4만526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4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2년 3월 이후 약 2년래 처음이다.
미국증시도 S&P500이 5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4% 하락한 데 비해 S&P500은 0.57%, 나스닥은 1.25%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0.57% 상승한 5026.61포인트로 장을 마감, 마감가 기준으로도 5000을 돌파했다. 이는 이 지수가 출범한 1984년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S&P5000이 마침내 저항선이던 5000을 돌파함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의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를 자극,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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