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무너진 마음…다 그만두고 싶었다" 심경 고백

유은비 기자 2024. 2. 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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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이혼 후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9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 잠시 후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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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윤. 제공| JD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지윤이 이혼 후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를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

9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 잠시 후 12시 티빙에서 첫 공개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박지윤은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 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화가 나에게도 아직까지 믿어지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양 뺨 꼬집어며 보겠다.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 최동석은 KBS 30기 동기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 2009년 결혼했다. 1남1녀를 얻었으나 14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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