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결혼 상상에 진저리 “20년 후 가능, 들어간 돈 다 토해내”(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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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박명수의 딸 민서를 언급하며 "민서가 사위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어 박명수는 민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데려온다면 "지금은 힘드니까 나중에 데려오라고 할 거다. 차일피일 미뤄야지"라며 "데려오면 너한테 들어간 돈 다 달라고 할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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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9일 채널 '할명수'에는 '며느리고 사위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박명수고 할명수고 다 그만두...더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명절을 맞아 만두를 빚으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은 박명수의 딸 민서를 언급하며 "민서가 사위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이에 "싫다. 예시도 들기 싫다"고 신경질을 내 웃음을 더했다. 그는 겨우 "20년 뒤면 (민서가) 37이니까 적당하다"고 수긍하는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이어 박명수는 민서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데려온다면 "지금은 힘드니까 나중에 데려오라고 할 거다. 차일피일 미뤄야지"라며 "데려오면 너한테 들어간 돈 다 달라고 할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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