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 2부 투어서 이틀 연속 50대 타수 나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이틀 연속 '꿈의 타수'로 불리는 50대 타수 기록이 나왔다.
전날 1라운드에서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가 PGA 투어 주관 대회 최저 타수 기록인 57타를 친 데 이어 포트지터는 하루 만에 다시 50대 타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이틀 연속 '꿈의 타수'로 불리는 50대 타수 기록이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19세 올드리치 포트지터는 10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파70)에서 열린 아스타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11언더파 5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가 PGA 투어 주관 대회 최저 타수 기록인 57타를 친 데 이어 포트지터는 하루 만에 다시 50대 타수를 기록했다.
2022년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포트지터는 2023년 프로로 전향한 뒤 올해 1월 콘페리투어 아바코 챔피언십에서는 19세 4개월 11일의 나이로 우승,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다.
포트지터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델 솔라르가 57타를 치는 것을 보고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틀 연속 50대 타수가 나온 보고타 파코스는 총연장이 6천254야드로 남자 대회를 치르기에는 짧은 코스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전까지 50대 타수가 나온 적은 없었다.
포트지터는 2라운드 맹타에 힘입어 중간 합계 16언더파 125타를 적어내 전날 57타를 친 델솔라르(중간 합계 15언더파 126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국의 함정우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8타를 쳐 컷 탈락했고, 노승열은 공동 29위(8언더파 133타)에 자리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