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욕설 논란' 우상호에 "'내로남불'에 더해진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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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내로남불'에 더해진 '적반하장' 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이중성에 또다시 경악을 금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자들을 향해 '나쁜 놈들'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우 의원이 사과를 요구했다"면서 "당시 우 의원은 '충격을 받았다' 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 의원의 상스러운 욕설을 방송에서 들어야만 했던 국민의 충격은 어떠했겠느냐"고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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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9일 "'내로남불'에 더해진 '적반하장' 민주당 우상호 의원의 이중성에 또다시 경악을 금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7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자들을 향해 '나쁜 놈들'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우 의원이 사과를 요구했다"면서 "당시 우 의원은 '충격을 받았다' 했다. 그렇다면 지금 우 의원의 상스러운 욕설을 방송에서 들어야만 했던 국민의 충격은 어떠했겠느냐"고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도대체 누가 누구에게 사과를 요구한 것이며, 어떤 발언에 국민께서 더욱 충격을 받았을는지, 딱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 격"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당시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야당들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준비가 부족하다느니, 기회주의자라느니 비판에 가세했다"면서 "지금 우상호 의원을 향해서는 왜 침묵하고만 있느냐. 불의에 대한 방관, '침묵은 동의를 뜻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우상호 의원은 그 어떤 사과 한마디가 없다. 이러니 정치권에서 운동권 특권 세력이 퇴진해야 한다는데 공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이라며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우 의원은 지난 8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이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하고 지X이야. 역대 어느 여당 대표가 그따위 말을 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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