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남편 성묘갔다 실종 80대 여성 구조
이대현 기자 2024. 2. 10. 08:04
남양주에서 가족과 함께 성묘를 갔다 실종된 80대 치매 여성이 구조됐다.
10일 남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40분께 남양주 화도움 모란공원에 아버지 묘소에 왔는데 치매 증상의 어머니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 인근 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치매 증상의 80대 A씨를 발견하지 못하다 실종 8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께 실종 장소에서 약 3km 떨어진 산 정상 인근에서 발견했다.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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